호치민 짬찐 금강식당 후기입니다

호치민 짬찐 금강 착석식당 다녀왔습니다.

호치민 금강식당 짬찐 도우미 착석식당 방문후기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한국에서 20년지기 고교1년 후배가 자기친구들 2명과 함께 호치민에 제가 보고싶다는 말도않되는 사유로 방문하였습니다.이건 분명 빡빡한 한국 직장생활에 지쳐 점점 무기력 해진다며 복선을깔았지만 이건 분명 처음부터 작정을 하고 유흥을 즐기러 온것 같았습니다.

제 후배들과 친구2명은 3박4일 짧은 일정으로 한국에서 부터 약까지 먹어가며 호치민에서의 3박4일을 알차게 보내려 많은계획을 세우고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않보태고 하루 4시간도 잠을 않자가면서 한인 가라오케 로컬 가라오케 풍투이 마사지 클럽을 비롯하여 기타 여러가지 호치민 밤문화의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물론 저까지 죽는줄….)

하루같았던 호치민의 3박일정이 드디어 마지막 날이 되었고 짦고 강렬한 호치민에서의 유흥이 끝나갈 무렵 후배일행중 1명이 마지막으로 꼭 가고싶다고 한곳이 지금 후기를 쓰고있는 호치민 원조 짬찐식당 금강이었습니다.

저도 호치민에서 주재원으로 4년차에 접어들지만 말로만 들었지 막상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기에 겸사겸사 이번 기회에 더불어 후배와 후배친구들에게 마지막으로 식사를 대접하고자 구글링을 하여 연락처응 알아낸뒤 예약을 마치고 당일오후 6시 30분에 2층 7번방으로 입성 하였습니다.

호치민 짬찐 금강한식당 입구사진 입니다.아주 깔끔하고 베트남스러운 전경이 참 좋았습니다.

구글링해서 알아낸 호치민 금강식당 예약번호입니다.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호치민 금강식당 915/9 Đường Lê Thị Kỉnh,Nhà Bè
(푸미흥에서 약 7~10분거리)
영업시간 : AM 11:00 – PM 24:00
예약카톡 아이디 : kumgangnhabe
예약번호 : 0862662784

매뉴판은 사진을 못찍었는데 가장비싼 500만동짜리 4인 세트를 주문하였고 혹시나 양이 좀 모자라지 않을까 약간의 우려가 있긴 했지만 친절하신 한국사장님께서 양은 넉넉히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먹어보고 모자라면 단품매뉴 한두개 정도만 추가로 시켜도 된다고 말씀하셔서 부담없이 참 좋았습니다.

영업하시면서 약간 빡빡한 느낌을 주는 여타 베트남 식당들과는 다른 서비스 마인드가 저는 개인적으로 참 좋았습니다.

500만동에 4인분이면 가격도 적당해서 그저그런 식사가 나올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반찬들도 참 깔끔하고 인터넷에서 말한데로 한국보다 더 한국같은 간만에 먹어보는 한정식 세트 호치민에서 4년 주재원 생활을 하면서 왜 이런곳을 모르고 있었을까 하며 저도 좀더 호치민을 즐기면서 살아야겠구나 하고 많은것을 느끼는 하루 였습니다

식사하기전에 애들 초이스를 하는데 20명정도 들어온것 같았고 사장님왈 오늘 35명정도 나왔는데 이미 단체방이 몇개있어 반정도는 빠진것이라며 나중에 예약할때는 좀더 빨리오라는 사장님의 조언도이 무색하리만큼 애들와꾸도 좋았고 특히 놀랐던건 생각보다 여자애들 평균나이가 어려

그전에 방문했던 닿고닿은 가라오케 여자애들과는 달리 아주 풋풋하고 한국사람들의 때가 아직 덜묻은(?)어린친구들과 가볍게 스몰토크를 할수있어 그게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아오자이를입은 어린친구들이 초이스를 들어오는 수줍은 얼굴들이 지금도 떠오릅니다.

호치민여행 마지막날 큰 기대없이 방문하였지만 3박4일 호치민 여행의 피날래로써 후배들3명과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으며 특히 최신 노래방 시설이있는 룸에서 시간제한 없이 노래도 부르고 공항가기전 시간까지 짐을 맡기고 편하게 때울수있어 편하게 마지막날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만 마지막날이라 술을 마음껏 먹지 못했던게 아쉬울뿐 나중에 오더라도 꼭 한번 다시방문하여 좀더 편하게 놀고싶은 그런 장소였습니다.

호치민에 여행을 오시는 남성분들은 꼭한번 방문해보시길 강력추천 드리면서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4시간이 정말 금방지나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짐을찾고 바로 공항으로 공항으로 이동